황혼길에 들어서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안고 고단한 삶을 살아오신
백세 엄마의 긴 여정과 함께하며 아버지와 엄마의 삶과 희생 속에 깃든
그리움과 애달픔을 안은 채 자신의 어린 시절 행복했던 순간순간들로
발걸음을 옮겨, 추억의 여행 속에서 잠시 작은 위로를 받는 실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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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1956년생)은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산골 마을 ‘물한리’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서울에서 출판사 ‘한국아이런’을 운영하며
유아교육 교구와 수백 권의 동화책을 펴냈다.
특히 아이들이 수학과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아이런 수학동화>, <아이런 과학동화> 와
숫자놀이 애니메이션 비디오 시리즈 ‘넘버크루’는
많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1997년 IMF 사태를 겪은 뒤, 2011년에는 가족을 서울에 두고
홀로 계신 어머니 곁으로 귀향하였다.
현재는 백세가 넘은 어머니의 남은 여정을 바로 곁에서 도우며,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온라인 B2B 사업을 운영하며 오랜 시간
가슴에 담아 두었던 가족사와 자신의 어린 시절을 글로 남기고 있다.